든든해 캠코
든든해 캠코

문성유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2월 17일(목) <2020 캠코 기자간담회>가 서면으로 열렸습니다. 이날 배포된 자료를 통해 문 사장 취임 후 지난 1년간 캠코가 코로나19에 대응해 구축한 다양한 국민경제 지원 시스템과 성과를 공유하고, 2021년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들을 소개했습니다. 경제 위기극복에 앞장 서겠다는 캠코의 강력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는데요, 그 자세한 내용을 함께 살펴보시죠.



"캠코는 경제위기 극복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앞장서고, 가계·기업·공공 사업 전반에서의 촘촘한 지원을 통해 국민경제 활력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성과

"가계ㆍ기업ㆍ공공 전 사업부문에서 피해ㆍ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지원과 국가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왔습니다."
"가계ㆍ기업ㆍ공공 전 사업부문에서
피해ㆍ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지원과 국가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왔습니다."
캠코는 가계부문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개인채무자 약 5.2만명을 대상으로 619억원의 채무감면 및 상환유예를 진행하고, 자체재원으로 2조원 규모의 ‘개인 연체채권 매입펀드‘를 조성해 코로나19 피해 연체채권을 매입하고 있습니다. 기업부문에서는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중소기업 등 경영정상화를 위해 기존 운영 중이던 ’자산매입 후 임대(S&LB)‘ 프로그램을 확대했습니다. 기업이 보유한 자산을 캠코가 사들인 뒤 해당 기업에 재임대하거나 우선매수권을 주는 방식입니다. 사업 확대로 8개 중소기업이 1,295억원*을 지원받았고, 직간접 피해에 노출된 중소 해운사들은 총 3,765억원 규모의 캠코선박펀드를 통해 유동성을 적기에 공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 ’15년부터 ‘20년 11월말까지 47개 중소기업에 총 6,258억원 지원
특히, 지난 6월 비상경제 중대본 회의에서 발표된 ‘기업자산 매각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민간공동투자 1,600억원, 매입 후 제3자 매각(B&H) 및 매입 후 임대(S&LB)로 약 3,260억원을 지원했으며, 자동차산업 지원을 위해 대출형 펀드(PDF)를 결성, 1차로 1,170억원 규모 투자를 실행했습니다. 지난 3월에는 400억원을 출자해 캠코동산금융지원(주)를 설립하고, 동산담보부채권 45억원을 시범인수, 10개 시중은행과 1.3조원 규모 매입 약정을 체결해 중소기업 동산금융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공부문에서는, 35건 총 1.2조원 규모 국ㆍ공유지 위탁개발 사업을 진행 중이며, 19건 총 4,026억원 규모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된 저소득·사회취약계층을 위해 감염병 예방용품과 생계지원, 온라인 수업용 노트북 100대 기증, 디지털 공부방 조성 등 약 7억원 상당의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국민과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2021년도 중점 추진 과제

문성유 사장은 "내년에도 경제 불확실성 증대와 경기침체로 가계·기업 등 경제 취약부문에 대한 공공부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며 "2021년도에 '코로나 국난 극복을 위한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 방안으로 "①금융취약계층 부담 완화 ②취약기업 정상화 지원 ③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방안을 수립‧시행해 경제활력 회복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캠코는 구체적으로, 2조원 규모의 개인·소상공인 연체채권 매입 및 채무조정 지원을 차질 없이 실행하고, ‘기업자산 매각지원’, ‘S&LB’, ‘DIP금융’ 등 총 1조원 이상 규모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국·공유지 개발사업 확장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 임대료 인하정책도 연장할 계획입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변화된 경제 질서에 선제적이고 유연한 대응을 위해 ➀뉴노멀 선도형 조직 전환 ➁민생안정 지원 강화 ➂국가경제 활력 회복 등 대응방향을 정립하고, '코로나19 위기극복 위원회'를 새롭게 설치해 실행력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더불어 캠코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정책을 통한 코로나 위기극복 및 국가경제 패러다임 전환의 일환으로, 차별화된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➀중소․벤처 기업 창업지원, 국․공유개발 분야 ➁그린건축 투자 확대, 빅데이터․모바일 등을 활용한 ➂디지털 전환 및 신기술 활용 등의 과제를 발굴·실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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