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함께 한 10년, 더 큰 내일을 향해
안녕하세요 마린이노베이션 대표 차완영입니다. 저희 회사는 울산 화학도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저희는 해조류, 우리가 잘 아는 미역, 다시마, 우뭇가사리 이런 걸 가지고 식품도 만들어내고 그 다음에 우리가 많이 쓰고 있는 친환경 일회용품 그리고 이걸 다시 재활용해서 친환경 패키징 이런 제품들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해조류는 서울에는 보기 어렵겠지만 부산 쪽이나 울산 쪽은 바다가 있기 때문에 해조류가 좀 많이 있습니다.
이런 친환경 해조류를 이용해서 제품을 만든다고 그러면 나중에 완전히 분해되어서 자연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환경오염이라든지 자연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환경오염이라든지 이런 데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을 했고
이걸 계속 제품화 시키려고 연구개발을 해서 지금은 이제 대량생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소재 연구라는 게 상당히 어려운 분야입니다. 저희가 지금 제품이 나오기까지는 한 20년 이상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그래서 처음부터 해조류를 가지고 개발한 건 아니고요, 저는 이제 친환경 자원을 가지고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는데
해조류에 가지고 있는 섬유성분이라든지 이런 파이버(섬유) 성분을 이용해서 ‘아 이것도 소재화 가능하겠다’ 해서
이제 이 소재를 개발하게 되었고요, 이곳 지역에 있으니까 앞으로 저희가 해조류를 많이 사용하게 되면
어촌계라든지 어촌에 사는 사람들이 저희가 해조류 구매를 통해서 경제적인 이득을 좀 볼 수가 있고
또 저희는 이 지역 활성화와 친환경 해조류 제품을 좀 저렴하게 굉장히 좋은 가격에
우리 국민들이나 또 해외 사람들한테 저희들이 공급을 할 수가 있는데요,
그렇게 된 배경은 바다라는 특성의 지역에서 해조류를 저희들이 수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지역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서울이나 경기도 보다는 조금 인프라가 약합니다.
특히 연구인력이라든지 우수 인력들은 또 서울에 많이 지금 가 있는데 이런 것들의 한계를 극복하기 쉽지는 않아요.
저희도 우수한 인력을 확보해야 되고 좀 더 다양한 인프라 또 정부 지원들을 받아가야 되는데 그러지 못한 현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 사업을 계속해야 된다는 배경은 다음 세대들한테는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기후위기, 식량위기, 환경오염을
이걸 해결해야 되겠다는 그런 의지가 있기 때문에 지역기반을 가지고 좀 어렵게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ESG를 해결하기 위해서 많이 노력하는데요, 현재 저희가 만드는 소재들은 다 친환경 소재들입니다.
그래서 환경에서는 굉장히 좋은 소재라고 말씀드려서 E ‘Environment’(환경)에 대해서는 해결했습니다.
그 다음에 S ‘social’ (사회)인데 이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
저희가 만든 소재를 한 번 사용하고 다시 저희들은 재수거 해서 이것을 사회의 약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작은 소품으로 사용한다든지 이거를 다시 재활용 해서 그들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 준다든지
이렇게 하면 ES를 같이 해결할 수 있는 이런 소재가 될 수가 있거든요, 현재도 대기업 제조사들하고 이런 부분에 협력을 해서 지금 실천을 하고 있습니다.
같이 함께한다 그러면 ESG 경영이 그렇게 어렵지 않고 실제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자녀 딸아이가 있는데 딸아이가 환경문제로 굉장히 많이 아팠고요, 현재도 6개월에 한 번씩은 정밀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기성세대로서 다음 세대가 살아가야 될 이 환경이 굉장히 심각한데 이런 문제를 저는 좀 해결해 주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많이 개발했던 기술을 기술로 마치고 싶진 않습니다.
정말 '기후위기, 식량위기, 환경오염을 해결할 수 있다, 아니 해결했다' 이렇게 다음 세대들한테 저는 기억되고 싶고요,
현재 앞으로 가야 될 길이 상당히 멉니다.
아직은 대량생산 공장도 만들어야 되고요 또 투자유치도 더 많이 해서
전 세계에 저희 같은 이런 다양한 소재를 만들 수 있는 업체들하고 협력을 해서 지금 겪고 있는 기후위기, 식량위기, 환경오염을
좀 반드시 해결해서 다음 세대를 살아가는 지구는 좀 더 깨끗하고 안전하고 이런 지구를 만들어 놓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