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만 유로! 190만 유로! 200만 유로! 더 있습니까? 200만 유로에서 끝납니까? 200만 유로, 낙찰됐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서로 눈치를 보며 분초를 다투는 곳,
큰돈이 오가는 만큼 순간의 판단력과 결단력이 필요한 곳이 바로 경매장입니다.
긴장감 넘치는 경매장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고, 한 남자의 사랑과 인생, 그리고 상상을 뛰어넘는 반전을 담고 있어요.
여러분도 영화 <베스트 오퍼>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끝까지 읽으면 캠코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매 꿀팁도 알려주신다고 하니까, 꼭꼭 챙겨보세요~!
그러던 어느 날, 올드먼은 부모님께 물려받은 유산을 경매에 내놓겠다며 감정을 요청하는 전화를 한 통 받게 됩니다. 약속을 밥 먹듯 취소하는 의뢰인 때문에 거래를 포기하려던 찰나, 올드먼은 의뢰인의 집에서 18세기 유명한 로봇 발명가 ‘자크 보캉송’의 작품을 발견합니다! 그 작품을 복원하기 위해 올드먼은 경매를 진행하기로 하지만, 의뢰인은 물품 감정, 계약서 작성, 경매 물품 리스트를 작성하는 순간까지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오로지 전화로만 일을 처리하는 미스터리한 여인입니다.
그러던 중 올드먼은 은퇴 전 마지막 경매를 진행하기 위해 런던으로 떠나게 되는데요. 그 사이 이벳슨과 올드먼의 소장품들이 사라지고 맙니다.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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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미술품 호가제 경매 장면이 여러 차례 등장합니다. 우리나라에는 경매와 공매가 있는데요.
캠코에서도 입찰을 통해 내가 원하는 동산ㆍ부동산을 소유할 수 있는 공매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캠코 씨, 알려주세요~
네! 친절한 Mr. 캠코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캠코에는 온라인 공매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가 있어요. 여기서 국가, 공공기관 등에서 매각하는 다양한 물건을 구할 수 있습니다. ‘경매’는 많이 들어봤는데, ‘공매’는 좀 낯설다고요?
공매란, 공공기관(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캠코 온비드를 통해 매각하는 절차입니다. 온비드 공매는 공공기관의 주관 하에 있어 믿을 수 있고, 정보 공개도 확실하다는 장점이 있죠. 온비드에서는 부동산, 자동차, 각종 기계 등은 물론이고요. 공무원들이 해외 출장 중 선물로 받게 된 명품 시계나 압류재산인 금괴, 미술품, 불용품인 자전거, 구급차, 소방헬기 등도 나옵니다. 이렇게 많고 다양한 물건들이 있는 줄은 꿈에도 모르셨다고요? 특히, 지난 6월 오픈한 차세대 온비드에는 호가 입찰방식이 새로 도입되었는데요, 기존의 최고가 입찰방식이 다른 입찰참가자들의 입찰금액이 비공개된 상태에서 최고가 입찰자에게 낙찰되는 방식이었다면, 호가 입찰방식은 다른 입찰참가자들의 입찰 금액이 온라인에 실시간으로 반영되어 이를 보고 수차례 호가를 올려 입찰 참가할 수 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온비드 호가 입찰방식이 도입됨에 따라 영화에서 나오는 미술품 경매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게 됐어요.
캠코 공매 물건의 다수를 차지하는 압류재산은 유찰될 때마다 최저입찰가격이 10%씩 저감됩니다.
경매보다 진행이 신속해서 시세 대비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죠.
캠코 온비드로 똑똑한 재테크를 시도해 보세요~